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측이 공개한 사진 속 박소담(계진성 역)과 윤현민(현석주 역)은 옥상에서 만나고 있다. 두 사람은 달빛 아래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마주앉아 대화를 나눈다. 특히 환자복을 입고 있는 박소담과 수술복 차림을 한 채 그녀와 눈높이를 맞춰 이야기하는 윤현민를 통해 두 사람이 교감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박소담의 손에 쥐어진 병뚜껑이 눈길을 끄는 해당 장면은 두 사람의 과거 회상씬이다.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지난 방송 윤현민 앞에서 다급하게 숨겼던 박소담의 낡은 병뚜껑에 얽힌 사연이 밝혀진다.
이에 계진성과 현석주가 어떤 인연으로 얽혔을지 그녀가 지니고 다니던 병뚜껑 반지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박소담과 윤현민, 이들의 관계는 21일 밤 10시 '뷰티풀 마인드'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래몽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