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트로트 여신’ 검지, 신곡 ‘주세요’ 음원차트 상위권 안착

입력 2016-06-21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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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검지의 최신 곡 '주세요'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검지는 지난 15일 정오 새 싱글 앨범 '주세요'를 발매하고 발매와 동시에 당일 음원 사이트 벅스 첫 순위 집계에서 성인가요 차트 기준 13위를 차지했다. 벅스 일간 차트 성인가요 부문 상위권에는 장윤정, 홍진영, 진성, 오승근, 진미령, 금잔디, 이애란, 조항조, 김성환 등 트로트계를 주름잡는 가수들의 노래가 대거 포진돼 있어 '주세요'의 안착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주세요'는 남녀가 사랑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설레는 마음을 경쾌한 멜로디에 담은 노래로 애교 있는 가사와 검지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귀를 간지럽힌다.

소속사 애드테인먼트 박형민 대표는 "가수 검지가 발표한 첫 번째 두 번째 싱글앨범이 멜론을 비롯해 엠넷, 벅스 등 트로트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좋은 반응을 얻어 매우 기쁘다"며 "음악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검지는 지난 4월 발매한 '콕찍어'로 신인으론 유일하게 벅스 성인가요 차트 7위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발매한 지 2개월이 지났음에도 노래는 멜론 주간 차트 트로트 부문에서 현재까지 톱 100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11일 바우하우스에서 진행된 검지의 초청공연 현장 동영상은 21일 현재 공식 페이스북에서 조회수가 2만 건에 가깝다. 가까운 뷰를 기록하며 흥행의 조짐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애드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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