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칠레, 4강전 전반종료… 콜롬비아에 2-0 리드 중

입력 2016-06-23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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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선수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코파아메리카에 출전 중인 칠레 축구대표팀이 콜롬비아를 압도하고 있다.

칠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코파아메리카 준결승전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전반이 종료된 시점, 2-0으로 리드 중이다.

이날 칠레는 바르가스와 푸엔살리다, 알렉시스 산체스를 필두로 에르난데스, 실바, 아랑귀즈, 보세주르, 메델, 자라, 이슬라, 골키퍼 브라보가 선발로 출격시켰다.

반면 콜롬비아는 마르티네스, 콰드라도, 하메스, 카르도나, 토레스, 산체스, 아리아스, 무릴로, 자파타, 파브라, 골키퍼 오스피나가 선발 출전했다.

칠레는 전반 6분 만에 아랑기즈가 선제골을, 전반 10분 푸엔살리다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경기를 완전히 가져갔다. 이후 콜롬비아는 반격에 시도했지만 이내 칠레 골키퍼 브라보의 손에 막히면서 좀처럼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편 이날 승리한 팀은 오는 27일 결승에서 아르헨티나와 격돌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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