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가 ‘사면발니’에 감염된 경험담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XTM ‘M16’의 ‘초 살벌 슈퍼 버그 16’ 편에서는 메인카드 오픈에 앞서 사이드 카드 중 하나인 ‘사면발니’에 대한 출연진의 토크가 전파를 탔다. 그 과정에서 서유리는 “어린 시절 ‘이걸’(사면발니) 걸려 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출연진은 ‘멘탈붕괴’에 빠졌다.

그러자 서유리는 “당시 나만 걸린 것이 아니다. 모두 걸렸었다”며 다른 사람에게 전염 가능성을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정확히 ‘이거’(사면발니)였는지는 모르겠다. 머리도 가렵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출연자인 이독실은 “머릿니가 아닐까 싶다”며 “니에는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다. 머릿니가 있고, 사면발니, 몸니가 있다. 종류가 다르고 서식지가 다르다. 서유리 씨가 감염된 것이 아마 머릿니나 몸니일 가능성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럼에도 서유리의 다소 충격적인 고백(?)에 출연진은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