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질투의 화신’ 출연확정…지상파 첫 주연 [공식입장]

입력 2016-06-24 09: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고경표, ‘질투의 화신’ 출연확정…지상파 첫 주연

배우 고경표가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 출연한다.

고경표는 극 중 의류 회사 재벌 3세로 유명 브랜드 편집숍을 운영하는 고정원 역으로 허례허식 없고, 아랫사람 편하게 해 주며 사랑에 신중한 따뜻한 도시 남자를 연기할 예정이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질투의 화신’은 공중파 첫 주연작으로 고경표에게 있어 남다른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을 위해 캐릭터에 대한 분석은 물론 웨이트 트레이닝에 이르기까지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캐스팅 된 계약직 기상캐스터 표나리역의 공효진, 이화신역의 조정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고경표는 고정원역으로 분해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된다.

8월 방영 예정인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 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이며 ‘파스타’ ‘미스코리아’를 집필한 서숙향 작가가 극본을 맡고, ‘엔젤아이즈’의 박신우 PD가 연출한다.

한편 고경표는 정유정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의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 ‘7년의 밤’에서 아버지의 실수에서 비롯된 치명적 사건으로 인해 삶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 현수(류승룡 분)의 아들 서원 역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