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김현수, 10G 만에 2루타 폭발… 날카로운 스윙

입력 2016-06-26 04: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이틀간 휴식을 취한 뒤 선발 출전한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날카로운 타구를 날리며 10경기 만에 2루타를 신고했다.

김현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3-0으로 앞선 7회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탬파베이 구원 타일러 스터드반트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2루타를 때렸다.

지난 1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10경기 만에 터진 2루타. 이로써 김현수는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5회 볼넷을 합쳐 이날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이후 김현수는 후속 마크 트럼보의 볼넷 때 3루까지 진루한 뒤 페드로 알바레즈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팀의 네 번째 득점까지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