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diary] 금호영재 출신 김현정, 센다이국제콩쿠르 1위

입력 2016-06-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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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영재 출신 피아니스트 김현정(24·사진)이 25일 일본 센다이시에서 열린 2016 센다이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현정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입학해 강충모를 사사했다. 이후 미국 피바디 음악원에서 보리스 슬러츠키를 사사하며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현재 동 음악원에서 문용희 사사로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2004년 지나 박하우어 국제피아노콩쿠르 3위, 2006년 이화경향 음악콩쿠르 1위, 2009년 하마마츠 국제피아노콩쿠르 5위, 2010년 로도스 국제피아노콩쿠르 3위와 파데리프스키 국제피아노콩쿠르 2위 2011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4위 등의 화려한 입상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금호영재 출신인 신창용(21)도 이 대회에서 5위에 올랐다.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는 2001년에 창설되었으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두 부문에 걸쳐 3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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