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박병호, 2G 만에 선발 기회 얻어… CHW전 7번-DH

입력 2016-06-29 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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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2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박병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미네소타는 테이블 세터에 유격수 에두아도 누네즈-좌익수 로비 그로스먼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1루수 조 마우어-2루수 브라이언 도저-3루수 트레버 플루프.

또한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맥스 케플러-지명타자 박병호-포수 커트 스즈키-중견수 바이런 벅스턴이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카일 깁슨.

이에 맞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1루수 호세 어브레유-좌익수 멜키 카브레라-3루수 토드 프레이저를 중심 타선에 내세웠고, 선발 투수로는 호세 퀸타나가 나선다.

박병호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 시즌 타율 0.196와 출루율 0.279 OPS 0.696으로 이 역시 매우 좋지 않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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