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신더가드-스티븐 마츠. ⓒGettyimages/이매진스

노아 신더가드-스티븐 마츠.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수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노아 신더가드(24)와 스티븐 마츠(25)가 팔꿈치에 대한 의문이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마운드로 돌아온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마츠가 다음달 1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29일 전했다.

또한 신더가드 역시 팔꿈치에 문제를 보였으나 그대로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하는 모습이다. 신더가드의 정확한 복귀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뉴욕 메츠는 마츠의 경우 끝내 팔꿈치 수술이 필요할 것이라는 판단. 하지만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수술을 받게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더가드에 대해서는 팔꿈치 수술 없이 관리를 통해서 증상이 커지지 않게 할 수 있다는 판든을 내린 것으로 예상된다.

신더가드와 마츠는 오른쪽과 왼쪽 팔꿈치 골극이 발견된 상태. 수술을 하더라도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공백이 길지 않다.

마츠는 지난 25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등판해 4 1/3이닝 동안 9피안타 6실점으로 크게 부진했다. 시즌 성적은 7승 3패 평균자책점 3.29

또한 신더가드는 지난 2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3이닝 동안 5실점을 하며 시즌 3패째를 당했다. 시즌 성적은 8승 3패 평균자책점 2.49

이러한 상황에서 뉴욕 메츠가 이들을 부상자 명단에 올리지 않고,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 시켜 관리를 한다는 것이 옳은 판단인지는 향후 두 선수의 몸 상태를 통해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