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축구대표팀, 중국 4개국 친선대회 참가

입력 2016-07-01 11: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서효원 감독이 이끄는 U-16 축구 대표팀이 중국 웨이난에서 열리는 ‘U-17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7월 9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개최국 중국,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이 참가한다. 특히, 한국을 제외한 3개팀은 17세 대표팀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한살 어린 U-16 대표팀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인도에서 개최되는 ‘2016 AFC U-16 챔피언십’을 준비하고 있는 U-16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6월초의 ‘인도 5개국 친선대회’ 우승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할 명단도 발표됐다. ‘인도 5개국 친선대회’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전승민(신갈고)을 비롯하여, 신상휘(매탄고), 박정인(현대고)등 주력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2001년생인 두 명의 중학교 선수 민동환(현대중)과 오현규(매탄중)도 이름을 올렸다.

U-16 대표팀은 3일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하다가 7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