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은 성장 중…그의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이유

입력 2016-07-01 2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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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상쾌통쾌한 배우 강기영이 돌아온다.

강기영이 7월 1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의 ‘천상’역을 통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기영이 연기하는 ‘천상’은 대학교 퇴마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엉뚱한 매력으로 극을 휩쓰는 비타민 같은 존재다.

‘싸우자 귀신아’에서 등장을 예고한 강기영에게 이미 시청자들은 많은 관심을 쏟 고 있다. 어떤 작품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건 언제나 자신만의 색깔로 특색 있는 캐릭터를 선보여 온 강기영이기에 그의 연기는 믿고 보게 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의 생기 넘치는 고교생 ‘조덕환’ 역할로 활약을 선보인 강기영은 이후 ‘오 나의 귀신님’의 능청스러운 완소남 수쉐프 ‘허민수’로 분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그의 캐릭터에 드라마 팬을 넘어 강기영 마니아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이렇듯 강기영은 매 작품마다 독특한 색깔, 대중성, 넘치는 활력으로 극 중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로 손 꼽혀왔다. 마치 실제 주변 인물을 보는 듯한 리얼한 연기와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 만의 캐릭터 표현 능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런 그가 ‘오 나의 귀신님’ 이후 찾아오는 작품이 바로 ‘싸우자 귀신아’다. 특히 좋은 성적을 거뒀던 tvN 전작들에 이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찾아오는 강기영은 공개된 스틸을 통해 훈훈한 외모를 비롯, 독특한 패션 센스까지 예고하며 믿고 보는 강기영 표 연기에 화룡점정을 찍을 예정이다.

‘또 오해영’ 후속으로 편성된 ‘싸우자 귀신아’는 7월 11일(월)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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