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시거. ⓒGettyimages/이매진스
형보다 나은 동생임을 입증해가고 있는 코리 시거(22,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이달의 신인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한국시각) 내야수 시거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시거는 지난 달 28경기에서 타율 0.343와 8홈런 13타점 20득점 35안타, 출루율 0.409 OPS 1.085 등을 기록하며 LA 다저스 타선을 이끌었다.
화려한 한 달을 보낸 시거는 이번 시즌 81경기에서 타율 0.302와 17홈런 40타점, 출루율 0.360 OPS 0.900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