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흑기사, ‘하면된다’ 이기고 가왕… 로이킴이 유력후보

입력 2016-07-03 2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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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의 흑기사가 33대 가왕 자리를 차지했다. 유력후보로 로이킴이 점 쳐지고 있다.

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자리를 노리는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치열한 결전 끝에 ‘복면가왕’ 흑기사가 하면된다와 겨루게 됐다.

‘복면가왕’ 흑기사의 도전에 하면된다는 아이유의 '좋은날'을 선곡했다. 경연 결과 ‘복면가왕’ 흑기사가 33대 가왕 자리를 차지했다.

이에 ‘복면가왕’ 흑기사는 "너무 감사드린다. 저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 자리인지 알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남기며 퇴장했다.

하면된다는 아쉽게 패배했다. 가면을 벗기 전에 하고픈 말이 없냐는 질문에 하면된다는 "발라드를 할 걸 그랬나보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하면된다는 결국 가면을 벗었고,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가수 더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33대 가왕을 차지한 흑기사를 놓고 로이킴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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