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예매율 1위…‘봉이 김선달’ 여름 극장가 장악할까

입력 2016-07-04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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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봉이 김선달’이 7월 4일(월) 영진위 통합전산망에서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통쾌함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오락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봉이 김선달’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국내외 화제작들을 모두 누르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해 연중 최대 성수기인 여름 시장의 흥행 포문을 열었다.

‘봉이 김선달’은 전미 박스오피스 석권하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동시기 개봉작 ‘도리를 찾아서’는 물론 한 주 먼저 관객과 만난 ‘사냥’ ‘굿바이싱글’ ‘레전드 오브 타잔’을 모두 누르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해 여름극장가의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특히 초대형 쇼케이스 시사회와 전국 5대 도시 통 큰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만나본 관객들의 열띤 입소문 릴레이에 힘입어 7월 4일(수)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 고지를 선점하여 7월 극장가를 여는 초대형 기대작 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더불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12세 관람가의 유쾌한 오락영화라는 장르적 이점이 개봉 첫 주 흥행 성적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되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등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호감 캐스팅, 그리고 이들이 그려낸 각양각색 캐릭터의 환상적인 앙상블과 통쾌한 볼거리로 가득한 영화 ‘봉이 김선달’은 7월 6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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