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영웅

입력 2016-07-06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야구 스페셜 55회차 중간 집계

“두산, 넥센 잡는다” 과반수 득표
올 상대전적도 4승1무1패 우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6일 펼쳐지는 2016시즌 한국프로야구(KBO) 세 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5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1.32%는 두산-넥센(1경기)전에서 선두 두산의 승리를 점쳤다. 원정팀 넥센 승리 예상은 35.12%, 같은 점수대 예상은 13.56%로 각각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선 두산 6∼7점-넥센 2∼3점 예상(7.26%)이 가장 높았다.

최근 분위기가 좋은 두 팀의 경기다. 두산은 2016년 올스타전 베스트12에 니퍼트, 양의지, 김재호, 민병헌 등 총 8명의 선수를 배출하며 최고인기구단으로 올라섰다. 올 시즌 완벽한 투타의 조화를 바탕으로 7할이 넘는 높은 승률을 올리고 있는 두산이다. 이에 맞서는 3위 넥센도 최근 KIA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다만 시즌 상대전적에서 두산이 4승1무1패로 넥센을 크게 앞서고 있는 사실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SK-한화(2경기)전에선 50.32%의 참가자가 SK 승리를 내다봤다. 한화는 34.53%의 지지를 얻었다. 같은 점수대 예상은 15.16%. 최종 점수대에선 SK 6∼7점-한화 4∼5점 예상(7.38%)이 1순위를 차지했다.

kt-KIA(3경기)전에선 KIA 승리 예상(49.92%)이 kt 승리 예상(38.91%)을 앞질렀다. 같은 점수대 예상은 14.11%였다. 최종 점수대에선 kt 4∼5점-KIA 6∼7점 예상(6.10%)이 최다였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5회차는 6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