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임효성♥슈 딸 라둥이, 때 아닌 산낙지 홀릭

입력 2016-07-06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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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임효성♥슈 딸 라둥이, 때 아닌 산낙지 홀릭

슈의 딸 ‘라둥이’가 아빠 몰래카메라를 위해 부산으로 떠났다.

오는 9일 방송되는 SBS ‘오!마이베이비’에서는 바다의 도시 부산을 찾은 슈와 아이들의 모습이 방송된다. 최근 잦은 출장으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은 아빠 임효성을 위해 엄마 슈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고군분투하는 아빠를 위해 엄마 슈는 아빠를 깜짝 방문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계획했다. 슈는 약 한 달 전부터 아빠가 절대 이 계획을 눈치 챌 수 없도록 철두철미하게 작전을 짜왔다는 후문이다.

이벤트 당일 엄마 슈는 유&라둥이와 함께 들뜬 얼굴로 기차에 몸을 실었다. 아이들도 아빠를 놀라게 할 생각에 신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제작진의 도움으로, 가짜 인터뷰를 하러 부산 송정 바다로 나온 아빠 효성. 엄마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가짜 인터뷰를 하는 아빠를 지켜보며, 평소 아빠가 좋아하던 음식을 도시락으로 준비했다.

도시락 안에는 해삼, 산낙지 등 부산에서 맛 볼 수 있는 해산물들이 가득했는데, 그 중 산낙지가 라둥이의 눈에 들고 말았다. 아빠에게 줄 도시락을 먼저 맛보기 시작한 라둥이! 처음 먹어보는 산낙지 맛에 흠뻑 빠져 그만 아빠가 먹을 산낙지까지 몽땅 먹어 치우려 했다고 하는데.

부산의 송정해수욕장 한복판에서 벌어진 아빠 서프라이즈의 결과는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SBS ‘오!마이베이비’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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