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노인 실종 수색 흙탕물 급류에 난항, 안타까운 현장

입력 2016-07-06 17: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선 노인 실종 수색이 흙탕물 급류에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4일 강원도 정선에서 발생한 승용차 추락사고로 실종된 노인 4명에 대한 수색이 재개됐지만 기상악화와 급류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700명이 넘는 인원이 수색범위를 넓혀가고 있지만 하천이 흙탕물로 변했고 유속까지 빨라 정밀 수색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당국은 차량이 추락하면서 실종자들이 튕겨 나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색에 나섰으며, 실종자들이 동강까지 떠내려 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색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정선 실종 수색 흙탕물 급류에 난항. 연합뉴스TV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