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집 찾아 온 수지 문전박대

입력 2016-07-06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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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수지가 김우빈에게 문전 박대를 당했다.

6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다큐멘터리 촬영을 거부하고 있는 신준영(김우빈 분)을 설득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은 노을(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을은 뇌물 수수로 인해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고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신준영이 다큐멘터리 촬영을 거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내가 그를 설득할테니 설득하게 되면 프로덕션에 취직시켜달라"고 요청했고, 이후 실제로 신준영의 집을 찾아갔다.

갑작스러운 노을의 방문에 신준영을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고, 노을은 "당황스러운건 알겠지만 일단 만나서 이야기하자. 만나서 내가 돌아이 같다면 그냥 내보내도 된다"라고 만나서 이야기 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신준영은 곧바로 "그냥 여기서 돌아가세요"라며 노을을 문전박대했다. 또 노을은 문전박대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밤새도록 신준영의 집 앞을 기다리다 그의 차에 강제로 탑승해 그와의 인연을 만들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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