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 파울러, 재활 경기 시작… ASG 출전 가능성 UP

입력 2016-07-08 09: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덱스터 파울러. ⓒGettyimages/이매진스

덱스터 파울러.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뛰어난 타격으로 시즌 초반 시카고 컵스 타선을 이끌다 부상으로 이탈한 덱스터 파울러(30)가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파울러가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각) 하위 싱글A 소속으로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8일 전했다.

덱스터는 우선 지명타자로 재활 경기에 나선 뒤 10일부터는 중견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복귀는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의 출전 경과가 좋다면, 오는 13일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울러는 내셔널리그 주전 외야수로 선정됐다.

앞서 파울러는 지난달 21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은 지난달 19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당했다.

파울러는 부상 전까지 64경기에서 타율 0.290과 7홈런 28타점 41득점 69안타, 출루율 0.398 OPS 0.881 등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