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주말 3연전서 서강준 시구 등 이벤트 실시

입력 2016-07-08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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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SK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가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kt wiz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8일 에는 록밴드 악퉁의 리더 추승엽 씨가 시구와 애국가를 담당한다. 악퉁은 2008년 데뷔 후, 2012년 KBS ‘탑밴드’ 시즌2를 통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바 있으며 김경호, 윤도현, 정엽 등 탑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마법의성’ OST 중 ‘너무 늦었잖아요’, MBC 드라마 ‘다시 시작해’ OST의 ‘나의 옛날 이야기’등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 종료 후 장내 아나운서,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불금 파티’가 열린다. ‘불금 파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 설비 및 무빙LED, 사이키 등의 화려한 조명 효과를 활용하여 관람객들이 음악과 춤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SK만의 새로운 이벤트이다.

또한, 9일에는 ‘콘푸로스트와 함께하는 베이스볼데이’ 행사를 통해 시구, 애국가, 전광판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2016시즌 전반기 리뷰 및 감동의 와이번스’를 테마로 한 불꽃 축제가 예정돼있다.

10일은 인기 탤런트 서강준씨의 시구가 예정되어 있다. 서강준씨는 올해 하반기에 방영할 tvN의 새 드라마 ‘안투라지’의 주연을 맡을 예정이며, 이 드라마에 SK 투수 김광현이 카메오로 깜짝 등장하게 되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애국가는 인천초은초등학교 학생들 30명과 '동상이몽' 인성교사 동아리가 담당한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조아제약 6월 MVP’와 ‘SK와이번스 선수단 후원회 6월 MVP’에 동시에 선정된 최승준에 대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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