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남궁민♥민아 키스, 순간 최고시청률 17.2%

입력 2016-07-10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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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공심이’ 남궁민♥민아 키스, 순간 최고시청률 17.2%

남궁민과 민아의 키스가 최고의 1분을 만들어냈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17회분에서는 단태(남궁민)가 아버지 군대 후배의 휴대폰으로 전화했다가 준수(온주완)가 받는 바람에 오해가 생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불신은 커졌다. 그러나 이후 단태는 염태철(김병옥)의 중환자실 발언에 의문을 갖다가 CCTV를 통해 그가 진범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

그런 가운데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려던 공심(민아)은 단태로부터 “준수 회사를 그만두면 안되겠느냐는 요청에 고민하다가 자신의 마음은 단태에게만 향해있음을 털어놓았다. 결국 둘은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하는 키스까지 하게 됐다. 이 와중에 공심은 옥탑방을 찾은 스타그룹 남회장(정혜선)을 감동시키는 스토리도 그려졌다.

이런 스토리 전개에 힘입어 극 후반부에 이르러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최고시청률 17.2%까지 치고 올라갔고, 전국시청률 12.9%(서울수도권 14.9%)를 기록한 것이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미녀 공심이’ 17회에서는 단태와 공심이 키스를 나누면서 서로를 향한 사랑을 재확인했고, 단태와 준수가 서로를 향한 오해가 더욱 커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며 “18회에서는 단태가 공개적으로 공심을 애인으로 소개하는 스토리와 더불어 사건의 진범인 염태철을 압박하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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