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퓨처스리그 7월 중계 편성 및 경기 장소 변경

입력 2016-07-10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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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6 KBO 퓨처스리그 7월 TV 중계 편성이 확정됐다.

이번 중계는 11일(월) 오후 6시 퓨처스리그 최초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대 화성의 경기를 시작으로 18일(월) 오후 6시 춘천 의암구장 kt 대 LG의 경기, 25일(월) 오후 7시 군산구장에서 열리는 KIA 대 고양의 경기 등 3경기가 먼데이나이트 베이스볼로 편성돼 SPOTV에서 생중계한다.

또한 23일(토) 강화 퓨처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대 SK 경기와 30일(토) 고양야구장에서 열리는 kt와 고양의 경기는 오후 1시부터 SPOTV 플러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특히 이번에는 2013년 이후 3년 만에 KBO 퓨처스 리그를 치르는 군산 경기와 TV 중계로는 팬들에게 처음 공개되는 고양 경기가 편성돼 눈길을 끈다.

KBO는 앞으로 연고도시 외 지역과 KBO 리그 경기가 열리지 않는 중소도시의 퓨처스리그 경기 개최를 확대하여 보다 다양한 지역의 팬들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7월 18일 춘천 경기와 25일 군산 경기는 월요일 중계 편성과 함께 3연전 모두 장소를 동일하게 변경하고 경기 개시시간도 야간경기로 각각 오후 6시와 7시에 치르기로 했다.

KBO 퓨처스리그 중계는 KBO 공식앱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며 이후 추가 편성되는 중계일정은 KBO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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