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이대호, 손 부상으로 교체… 큰 이상 아닌 듯

입력 2016-07-10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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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빅 보이’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대호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대호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6회 프랭클린 구티에레즈와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부상을 당해 경기에서 물러난 것.

하지만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이대호가 손 타박상을 당해 경기에서 물러났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 현재 매체는 부상에 대한 이대호의 의견을 전했다. 이대호는 "가벼운 타박상일 뿐이다. 지난 9일 손이 약간 좋지 않아 결장했는데, 그 통증이 약간 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애틀은 3-5로 패했다. 선발 웨이드 마일 리가 5 1/3이닝 동안 10피안타 4실점하며 부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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