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끝판왕’ STL 오승환, NL 신인왕 후보 중 하나”

입력 2016-07-10 22: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승환. ⓒGettyimages/이매진스

오승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에 마무리 투수 보직을 따낸 ‘끝판왕’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신인왕 후보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의 각종 스포츠 전문 매체는 최근 이번 시즌 전반기를 정리하고 있는 가운데, 오승환을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중 하나로 꼽았다.

한국 프로야구와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어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오승환이 미국 무대에서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

오승환은 이번 시즌 44경기에서 44 1/3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 2세이브 14홀드와 평균자책점 1.62등을 기록했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오승환 외에도 트레버 스토리, 알레디미즈 디아즈, 스티븐 마츠, 마에다 켄타, 코리 시거 등이 신인왕 후보로 꼽히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