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링고스타, 내한공연 확정… 한국 팬들과 첫 만남

입력 2016-07-11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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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악사의 살아 있는 전설 비틀즈의 멤버 링고스타(RINGO STARR)가 RINGO STARR AND HIS ALL STARR BAND 월드투어 공연의 일환으로 2016년 11월 첫 내한공연 일정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 폴 매카트니가 내한해 이목이 집중되었던 만큼 이번 링고스타의 내한 소식은 비틀즈를 사랑하는 한국팬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이번 내한공연에 참여하는 올스타밴드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자 락 밴드 토토(Toto)의 멤버인 스티브 루카서(STEVE LUKATHER)와 유토피아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토드 룬드그랜(TODD RUNDGREN)이 투어에 참여할 예정에 있어 세계적인 거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중의 기억에 남을 경이로운 시간’이라 칭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팝음악의 역사는 비틀즈 이전과 이후로 구분된다고 할 만큼 비틀즈는 이 시대 가장 위대한 대중음악 뮤지션으로 기억된다. 링고스타는 비틀즈 명곡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와 ‘Yellows Submarine’에 메인 보컬로 참여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는 비틀즈 시절부터 지금까지 세계 대중음악계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평가 받으며, 지금도 팝 음악계 전반에서 그의 음악적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월드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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