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차지헌, ‘악몽’ 여주인공 발탁…오지호와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6-07-12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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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차지헌, ‘악몽’ 여주인공 발탁…오지호와 호흡

배우 차지헌이 영화 ‘악몽’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12일 “차지헌이 영화 ‘악몽’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흔하지 않은 페이스에 어딘가 낯이 익은 그는 과거 산골 무주 집단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들개들’ 에서 신인 여배우로서 시도하기 힘든 성폭행 피해자 역할을 맡아 데뷔 당시 크게 주목받았다.

이후 출연한 영화 ‘어떤 살인’에서는 폭력가정에서 자란 뒤 올바른 사고를 하지 못하는 인간의 모습을 철저히 그려내며 그간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흔하지 않은 마스크에 연기력까지 겸비한 차지헌이 이번에도 역시나 여간 신인 여배우들과는 차별화된 작품을 선택한 가운데 그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영화 ‘악몽’ 은 금주 첫 촬영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매니지먼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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