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정,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여주인공 발탁

입력 2016-07-13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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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아정이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저 하늘에 태양이'는 역경과 시련을 딛고 성공과 사랑을 이뤄내는 주인공 강인경의 성장기를 담는 작품으로 자신의 진정한 꿈과 사랑을 완성하는 순수한 여자의 파란만장 성공기를 담아낸다.

윤아정은 산골소녀에서 여배우로 성장하는 강인경 역을 맡았다. 사랑과 배신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왔던 내공을 발휘하며 120부작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아정은 “TV소설이 그 동안 시청자의 하루를 따스한 감동으로 열어 온만큼 진정성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믿고 맡겨주신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다. 예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아정은 2008년 영화 '비스티 보이즈'로 데뷔한 후 드라마 '백년의 유산' '기황후' '장미빛 연인들' 등을 통해 활동을 했다.

윤아정이 출연하는 '저 하늘에 태양이'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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