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유토 6번째 멤버 극적 합류

입력 2016-07-13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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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보이그룹 펜타곤을 뽑기 위한 여정의 마지막 미션이 시작됐다.

12일 방송된 엠넷 '펜타곤 메이커' 9회에서는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10주차 마지막 미션 과정이 그려졌다.

연습생 9인이 도전할 마지막 단체 퍼포먼스 라운드 미션은 3 vs 3 vs 3 대결로 키노, 후이, 우석이 유닛 리더로 선정됐다. 이들의 팀에는 탈락 후보인 이던, 옌안, 유토가 포함돼 승리하지 못하면 펜타그래프를 완성할 수 없고 탈락 위기를 맞았다.

이번 미션은 관객투표와 온라인 조회수 경쟁으로 승리 유닛이 결정됐다. 특히 추가 미션으로 펜타곤의 관객 동원 능력을 평가해 사전투표 30%와 본 공연 투표 70%가 더해져 점수가 매겨졌고 사전투표 1위는 명동에서 홍보를 펼쳤던 후이 팀이 차지했다.

이어 퍼포먼스 무대에서는 먼저 탈락 후보 유토가 속한 우석(우석, 유토, 진호)팀이 블락비의 'Very good'을 선택해 신나고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후이(후이, 여원, 옌안) 팀은 탈락 후보인 옌안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로 오프닝부터 후이의 피아노 연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여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키노(홍석, 키노, 이던) 팀은 박재범의 '몸매'로 블랙 의상과 잘 어울리는 압도적인 섹시함을 발산하며 큰 환호성을 받았다.

최종 미션 결과, 우석 팀이 유닛 1위로 승리를 쟁취해 유토가 탈락 후보에서 제외되며 희비가 엇갈렸다. 하위권으로 시작해 극적으로 기사회생한 유토가 펜타그래프를 완성하며 6번째 멤버로 합류하자 진호를 비롯해 다른 멤버들은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고 유토도 부모님과 통화하며 눈물을 흘렸다.

유토와 달리 하위권 멤버였던 옌안과 이던은 최선을 다했지만 펜타그래프를 완성하지 못했고 탈락자로 호명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펜타곤 메이커'의 마지막 회는 19일 밤 11시 엠넷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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