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리암 리슨 “이정재는 진정한 배우… 대단한 집중력”

입력 2016-07-13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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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의 리암 리슨이 이정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한 감독을 비롯 배우 리암 리슨, 이정재가 참석했다.

이정재는 리암 리슨에 대해 “한 컷이 끝나고 이동하는 중간에도 연기하는 소품 의자에서 떠나지 않았다. 현장을 거닐면서 맥아더 역할에 더욱 몰입하고 몰입한 느낌을 흐트러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리암 리슨은 “지금까지 70개 정도 작품에 참여했다. 현장에 가면 느낄 수 있다. 이정재는 진정한 배우라고 생각한다. 매우 아름다운 정제됨과 집중력 그리고 지적인 매력이 느껴졌다. 연기자로서 매우 편안했다. 아주 훌륭한 전문 배우와 호흡을 맞추게 됐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 영화 스태프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이만큼 전문적이면서 신속하고 집중력이 높은 스태프들을 만난 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각각 자신의 분야에서 헌신하는 스태프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인천상륙작전’은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오는 7월 27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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