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김아중X엄태웅, 아무도 막을 수 없다

입력 2016-07-13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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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측이 김아중과 엄태웅의 긴박감 넘치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주 ‘원티드’에서 정혜인(김아중)은 애타게 찾던 아들 현우의 전화를 받았다.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예요”라고 선언한 정혜인이 현우의 SOS 요청을 받고 어떤 행동을 취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13일 제작진이 공개한 7회 현장 사진은 정혜인의 절박한 심정을 그대로 담아낸다. 정혜인은 현우에게 전달 받은 힌트로 동욱(엄태웅)과 함께 현우가 있는 장소로 급히 달려간다. 그러나 유리 문은 자물쇠가 채워진 채 굳게 닫혀있고 두 사람은 다급한 마음에 소화기를 들어 자물쇠를 부순다. 어렵사리 문이 열린 혜인과 동욱은 문을 박차고 현우에게 달려간다. 현우에게 언제 또 전화가 올지 모르는 혜인은 휴대폰에서도 눈을 뗄 수 없다.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사진 속 김아중과 엄태웅의 표정만 봐도 오늘(13일) 7회 오프닝이 얼마나 손에 땀을 쥐게 할지 짐작된다. 범인의 눈을 피해 몰래 숨어있는 현우가 범인의 손아귀에 언제 또 잡힐지 또 한시가 다급한 상황에서 강한 모성애의 파워가 어떻게 발현될지 기대감이 높다.

숨막히는 추격전의 결과는 13일 밤 10시 ‘원티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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