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수(조성환)은 최근 SNS를 통해 다이어트 전,후의 비교 사진을 게재했다.
전성기로 재도약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 육각수(조성환)은 약 3주 만에 95kg에서 80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다이어트 돌입 전 그의 가장 고민 거리던 복부 비만도 일정 해결한 모습이고 얼굴의 윤각이 도드라져 호남형의 모습이 드러났다.
육각수(조성환)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는 최근 한 방송에서 김구라에게 들은 독설 때문이다. 당시 김구라는 “다이어트에 실패한 왕년의 스타 같다” 라고 말했고, 이에 육각수(조성환)는 다시 전성기로의 발돋움을 결심했다.
그는 “체중 증가 후 무대에서 격렬한 춤을 춰 몸이 견디지 못하고 아킬레스건이 끈어지는 일도 겪었다”며 “우울증까지 겹치게 되자 자신감은 바닥까지 떨어졌다. 몸이 불어난 만큼 떨어진 자신감을 다시 끌어올릴 방법이 다이어트 밖엔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진행 중인 다이어트에 관한 질문엔 “노유민이 언론에 공개한 방법과 동일하다”며 “현미밥 기반에 하루 영양을 고루 챙긴 세끼 식사나 비만을 불러오는 생활 습관을 바꾼 것만으로도 감량이 잘 됐다”고 말했다.
또한 “빠른 시기 내 감량에 성공해 요요 걱정을 하는 사람이 많지만 워낙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쌓인 살이 주로 빠진 것이라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약 10kg을 더 감량할 계획이며 다이어트 최종적인 목표는 '얼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빛이 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육각수(조성환)는 지난달 13일 신곡 ’아뜨뜨’ 발매 후 왕성히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