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로이킴 “사우나 가서 뭐라도 보려고요..” 아재입담 폭발발

입력 2016-07-13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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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이 의미심장한 말로 MBC ‘능력자들’ 녹화 현장을 뒤집었다.

14일 '능력자들'은 여름 특집 1탄을 마련해 워터파크 덕후, 보디빌딩 덕후와 함께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로이킴, 개그맨 김기리가 게스트로 등장할 예정이다.

그 중 로이킴은 온몸을 던진 리액션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맹활약한다. 녹화 초반 자신을 사우나 덕후라고 소개한 로이킴은 하루의 마지막은 꼭 사우나로 마무리해야 풀리는 것 같다는 발언으로 사우나에 대한 무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어 “사우나를 가면 찬물 더운물을 왔다 갔다 하며 즐긴다”라며 넘치는 아재美(미)까지 발산했다.

이에 은지원은 “얼굴 알아보면 부끄럽지”않냐 물었고 로이킴은 “어린 친구들 많을 때는 일부러 뭐라도 보려고 한번.. 남자들끼리 뭐가 있나 봐요”라는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로이킴씨 어른 같다”라는 의미심장 한 발언을 덧붙였다.

로이킴의 반전 입담은 14일 밤 11시 10분 '능력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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