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BC “ATL 플라워스, 왼손 골절로 4~6주 결장”

입력 2016-07-13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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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플라워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타일러 플라워스(30.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부상을 당했다.

미국 NBC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각) '투데이스너클볼'의 소식통 존 헤이먼 기자의 말을 인용해 "플라워스가 왼손 골절로 4~6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애틀란타 구단은 올스타전이 끝나고 휴식을 취한 뒤 애틀란타 산하 AAA팀 귄네트 브레이브스에서 앤서니 렉커를 콜업할 예정이다. 렉커는 애틀란타의 포수 A.J. 피어진스키의 백업 요원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그러면서 매체는 "플라워스는 지난 1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이같은 통증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플라워스는 지난 200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입성했다. 그는 줄곧 한팀에서만 뛰다가 올 시즌부터 애틀란타로 넘어와 활약 중이다. 플라워스는 올 시즌 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3(174타수 44안타) 7홈런 21타점 OPS 0.769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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