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 에잇 데이즈 어 위크-투어링 이어즈’ 국내 하반기 개봉

입력 2016-07-14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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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수상 경력의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하여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음악다큐멘터리 영화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 – 투어링 이어즈 / The Beatles: Eight Days A Week – The Touring Years’가 2016년 9월 15일 런던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전설적인 록 밴드 ‘비틀스’의 전성기를 다룬 이번 영화의 개봉 소식과 함께, 공식 포스터와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틀스’의 멤버이자 현존하는 아티스트 ‘폴 메카트니’, ‘링고 스타’ 그리고 故 ‘존 레논’의 아내 ‘요코오노 레논’ 과 故 ‘조지 해리슨’의 두 번째 아내 ‘올리비아 해리슨’의 전폭적인 협조로 제작된 이 영화는 이제껏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던 희귀 독점 영상들을 공개한다. ‘론 하워드’ 감독을 필두로 그래미 수상자인 ‘나이젤 신클레어’와 ‘스콧 파스쿠치’, 아카데미 수상자이자 그래미 수상자인 ‘브라이언 그레이저’가 제작에 참여했다.

‘비틀스 : 에잇 데이즈 어 위크-투어링 이어즈’는 ‘비틀스’가 1962년~1966년에 걸쳐 투어 콘서트를 열며,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게 된 그들의 초창기 모습을 담고 있다. ‘론 하워드’ 감독은 영화를 통해 ‘존 레논’, ‘폴 메카트니, ‘조지 해리슨’, 그리고 ‘링고 스타’, 이 네 명의 멤버가 수십 년이 지나서도 전세계 팬들에게 널리 사랑 받고 있는 전설적인 록 밴드 ‘비틀스’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멤버들이 곡을 만들고 결정하는 모습과 각 멤버들이 함께 음악적 성과를 이뤄가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또한, ‘비틀스’만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음악적 재능과 친화적인 성격들을 보여주는 영상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리버풀의 ‘카번 틀럽’에서의 ‘비틀스’ 초창기 모습부터 1966년 샌프란시스코의 캔들스틱 파크에서 열렸던 그들의 마지막 콘서트까지 그들의 주옥 같은 음악들과 함께 실제 공연 실황을 대형 스크린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아카데미 수상경력의 ‘론 하워드’감독이 연출한 전설적인 록 밴드 ‘비틀스’의 전성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비틀스 : 에잇 데이즈 어 위크-투어링 이어즈’는 국내에서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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