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선수단 실착 유니폼 경매로 불우이웃 돕기

입력 2016-07-14 11: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9일부터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선수단 유니폼 온라인 경매를 실시한다.

이번 경매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주장 강민호를 비롯해 황재균, 손아섭, 손승락, 윤길현 등 다양한 선수들이 친필 사인 유니폼을 출품하며 경매에 적극 동참했다.

경매 물품은 선수들이 경기에 실제 입고 나섰던 총 36점의 유니폼으로 지난 6월 28일 해군의 날 행사에서 착용한 '해군 NAVY 유니폼' 17점과 6월 29일 경기에서 착용한 '챔피언 홈 유니폼' 19점이 해당한다.

유니폼 경매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개발한 온라인 경매 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진행하고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입찰해 21일 16시에 마감할 예정이다.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