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2차 라인업 발표…케스케이드 등 합류

입력 2016-07-14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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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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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10월 1일과 2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뮤직 페스티벌 2차 라인업에는 2011년 및 2013년 America’s Best DJ(아메리카스 베스트 디제이) 선정,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 연속 그래미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된 미국 팝 EDM의 선구자 케스케이드(KASKADE)가 합류했다.

또 ‘The Giver’(더 기버), ‘Ocean Drive’(오션 드라이브) 등의 명곡들을 만든 실력파 프로듀서 겸 DJ 듀크 듀몬트(Duke Dumont)와 트랩 열풍의 주인공이자, 미국 컨템포러리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2016’의 서브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린 알엘 그라임(Rl Grime), 국내 일렉음악차트를 휩쓸었던 히트곡 ‘Booyah’(부야)의 주인공 듀오 쇼텍(SHOWTEK) 형제도 공연을 펼치며, 시프트키(Shift K3y), 니나 라스베가스(Nina Las Vegas) 등 트렌디하고 개성 강한 국내외 아티스트 17팀이 2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은 무대 위주로 진행된 기존의 공연과 달리 콘셉트화된 공간 활용이 특징인 테마파크형 뮤직 페스티벌로, 관객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인터렉티브 공연과 액티비티 프로그램 또한 준비돼 있어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가진 관객들이 교감하고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은 27일 최종 라인업이 발표되며, 14일 오후 5시부터 인터넷 예매 사이트 YES24를 통해 1일권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한편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은 향후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주요 도시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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