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의 여왕’ 8월 25일 개봉 확정

입력 2016-07-14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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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의 여왕’(제공·배급: ㈜콘텐츠판다, 공동제공·공동배급: TCO㈜더콘텐츠온, 제작: 광화문시네마, 감독: 이요섭)이 8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범죄의 여왕’은 아들이 사는 고시원에서 수도요금 120만원이 나오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가 또 다른 사건을 감지한 '촉' 좋은 아줌마 미경의 활약을 그린 스릴러이다. 영화 ‘1999, 면회’ ‘족구왕’에 이은 영화창작집단 광화문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으로 광화문시네마가 한국영화계 새로운 브랜드파워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녀’ ‘후궁: 제왕의 첩’ 등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존재감을 뽐낸 명품 배우 박지영이 타이틀 롤을 맡아 스릴러의 여왕으로 다시 태어났다. 특유의 당당한 매력을 기반으로, 아들을 위해서라면 쪽 팔릴 것도 못할 것도 없는 아줌마 파워와 여자의 직감, 남다른 촉을 발휘해 사건을 해결해가며 화끈한 활약을 펼쳐 보일 것이다.

여기에 충무로에 떠오르는 젊은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신선하고 독보적인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차이나타운’ ‘쎄씨봉’으로 얼굴을 알린 조복래가 고시원의 관리실 직원이자 미경의 조력자가 되는 ‘개태’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미경의 금쪽 같은 아들 ‘익수’ 역의 김대현, 장기 고시생이자 고시촌의 유물 같은 존재 ‘하준’ 역의 허정도를 비롯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신스틸러 백수장이 고시 전문가 ‘덕구’ 역을, 영화 ‘좋아해줘’ ‘마담 뺑덕’의 이솜이 24시간 게임 폐인 ‘진숙’ 역을 맡아 열연한다.

단편 ‘더티혜리’ ‘다문 입술’로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돼 주목 받은 이요섭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스릴러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젊은 감각을 선보일 것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스틸은 촉 좋은 아줌마 미경이 범상치 않은 포스를 내뿜으며 눈길을 끈다. 촉이 오는 듯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이 영화적 긴장감은 물론 과연 사건의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8월 25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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