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이진은 1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리조트 하늘코스(파72/6,62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최종라운드 16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최이진은 부상으로 BMW 750Li xDrive 프레스티지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이 차량의 시가는 1억9200만 원이며 제세공과금은 개인 부담이다.
최이진은 1995년생으로 지난 2013년 KLPGA에 진출했고, 아직 우승 경험은 없지만 최고급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으며 화제에 올랐다.
이날 최이진은 홀인원을 기록한 뒤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주변 갤러리와도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환호했다.
하지만 최이진은 홀인원을 기록한 뒤 평정심을 찾지 못하며 17번홀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