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인천상륙작전’, 카메라 밖에서는 어땠나 보니

입력 2016-07-18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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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상륙작전’ 배우들의 남다른 노력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정재, 이범수, 정준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은 물론, 할리우드 최고 스타 리암 니슨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역할에 완벽히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인천상륙작전’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은 자신의 역할에 완벽히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과 현장의 뜨거운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끈다. 인천으로 가는 길을 열기 위해 첩보작전을 수행하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을 맡은 이정재가 자신의 연기를 진지하게 확인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은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 한다.

이정재의 또 다른 스틸은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긴박한 첩보작전 속 '장학수'가 맞닥뜨릴 위기의 순간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혼신의 열연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북한군 인천지역 방어사령관 '림계진'으로 분한 이범수의 날카롭고 차가운 모습이 담긴 스틸은 극중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의 모습으로 긴장감을 전한다. 이범수는 냉혹하고 서늘한 '림계진'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7kg을 증량하고 부상투혼도 마다치 않는 등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이재한 감독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인천지역 켈로부대 대장 '서진철' 역 정준호의 묵직한 모습은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리얼한 세트의 모습은 ‘인천상륙작전’의 또 다른 볼거리를 기대하게 한다. 간판 하나까지 신중을 기한 작업으로 공들여 완성한 대규모 세트장의 모습은 1950년대 인천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생생함을 전한다.

전세를 뒤바꿀 인천상륙작전, 그 뒤에서 전쟁의 역사를 바꾸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걸었던 이들의 숨겨진 실화를 소재로 묵직한 드라마, 긴박감 넘치는 볼거리를 더한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은 오는 7월 27일 관객들을 찾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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