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모모랜드를 찾아서’ 합류…‘프듀101’ 이은 독설 예고

안무가 배윤정이 엠넷 '프로듀스101'에 이어 독설가로 돌아왔다.

18일 엠넷 측이 공개한 새 프로그램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예고편에는 그룹 모모랜드에 도전하는 10인의 연습생과 프로듀서들 그리고 특별 심사위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독설의 대가' 배윤정 단장은 영상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는 '프로듀스101'에 이어 이번에도 "최악인 것 같다" "리허설 하는 줄 알았다" "한 두명이 떨어져야 긴장을 하려나"등 거침없는 평가를 내려 연습생들을 울게 만들었다.

정진석 단장과 프로듀서 라이머도 "못하는데 왜 여유롭냐" "가수가 하고 싶으냐" "존재감도, 에너지도 보이지 않았다" 등 냉정한 평가로 독한 서바이벌을 예고했다.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측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심사위원진들이 구성된 만큼 프로페셔널하고 디테일한 지적이 쏟아졌다. 모모랜드 연습생들은 이를 밑거름 삼아 최선을 다하고 성장한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는 엠넷이 이단옆차기와 라이머, 신사동호랭이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서 군단과 손을 잡은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더블킥컴퍼니 10인의 연습생들은 이들과 함께 데뷔를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선다.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