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이종석 ♥ 한효주라면 조금 어려워도 되잖아요? [종합]

입력 2016-07-18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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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이종석 ♥ 한효주라면 조금 어려워도 되잖아요? [종합]

오랜만에 안방에 돌아온 선남선녀가 장르물로 수목 드라마 전쟁에 뛰어들었다.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골든 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W’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종석, 한효주, 김의성, 이태환, 정유진, 이시언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종석은 이 작품에서 인기 웹툰 ‘W’ 속 주인공 강철 역을 맡아 만화를 찢고 나온 완벽한 스펙남을 연기한다. 그는 특히 이 작품에서 액션은 물론 오연주 역의 한효주와 함께 눈을 호강시킬 멜로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초 ‘W’는 제작 전부터 방송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실 세계와 웹툰 속 세계를 오가는 독특한 설정은 물론 이종석과 한효주 두 선남선녀 스타의 만남으로 큰 기대를 받은 작품이다.

이에 대해 이종석과 한효주 모두 “좋은 작품이 될 것이다. 고생해서 촬영한 만큼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꾸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이들은 대본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면서 “드라마에 참여한 배우로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긴 처음”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종석과 한효주는 멜로 연기에서도 극강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이종석은 한효주의 첫인상에 대해 “하얗고 예쁘다는 느낌이었다. 연기적으로도 나를 잡아주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효주는 “지금까지 해 온 어떤 작품보다 키스신이 많다. 역대급 키스신이 나올 것 같다”며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한편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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