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9일 KIA전서 버커루 레이디스-청바지데이 실시

입력 2016-07-18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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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19일 KIA타이거즈의 사직 홈경기에서 버커루와 함께하는 레이디스-청바지데이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는 올 시즌 두 번째로 진행하는 레이디스-청바지데이를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이 날 청바지를 착용한 팬들에게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내에서는 각종 행사를 통해 버커루에서 제공하는 청바지 교환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임직원과 현장 스태프들은 모두 청바지를 입고 출근해 청바지데이만의 색다른 분위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이 날은 부산지역 여학생 대상 ‘자이언츠아이돌(치어리딩 페스티벌)’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1차 예선을 통과한 고등학교 세 팀, 중학교 두 팀은 버커루에서 제공하는 청바지를 입고 이닝 중간 응원단상에 올라 공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본선 무대를 진행한다. 참가팀 학교에서 2천여명의 학생들이 관람을 하며 소속 학교의 치어리딩 팀을 응원하는 응원전도 열기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전 시구행사에는 K팝스타 시즌2 출신 가수 ‘송하예’를 초청했다. 송하예는 프로그램 출연 당시 귀여운 이미지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 날 송하예는 시구뿐 아니라 애국가 제창과 클리닝타임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구단은 레이디스데이를 맞아 19일부터 24일까지 “레이디스위크”로 지정, 프로야구 머천다이징 브랜드 ATC와 함께하는 여성의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사직야구장 내 자이언츠샵(1F), 온라인 롯데아이몰 자이언츠샵, 온라인 ATC샵(www.shop-atc.com)에서 원피스 유니폼 2종, 핫팬츠 2종, 루즈핏 여성 티셔츠를 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롯데자이언츠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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