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크레이지드래곤’ 중국 수출 계약

입력 2016-07-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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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중국 게임사 XG엔터테인먼트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크레이지드래곤’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화 작업을 마친 뒤 여름 시즌 중 중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3년. 크레이지드래곤은 드래곤에 탑승해 전투를 펼치는 독특한 게임성이 특징이다. 1대1 대결과 공중 콤보 등 전투에 초점을 맞춘 액션성이 강점이다. 현지 파트너사인 XG엔터테인먼트는 부동산 개발과 금융 투자, 백화점 및 호텔 운영 등의 사업을 벌이는 중국의 거대 기업 성하 그룹의 자회사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최근엔 중국 시장에 게임 지적재산권(IP)이 아닌 완성된 모바일게임 진출 소식이 뜸하다”며 “이번 수출 계약은 엠게임의 개발력과 크레이지드래곤의 게임성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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