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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Gettyimages이매진스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최지만(25, LA 에인절스)이 또 한 번 선발 출전한다. 상대 팀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4)는 부상으로 제외됐다.
최지만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온 최지만은 지난 18일 자신의 빅리그 첫 타점과 도루를 신고하기도 했다. 타율은 0.156(32타수 5안타).
이날 에인절스는 유넬 에스코바(3루수)-콜 칼훈(우익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알버트 푸홀스(지명타자)-대니얼 나바(좌익수)-조니 지아보텔라(2루수)-최지만(1루수)-젯 밴디(포수)-안드렐톤 시몬스(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선발투수는 닉 트로피아노다.
이에 맞서 텍사스는 쥬릭슨 프로파(유격수)-이안 데스먼드(중견수)-러그네드 오도어(2루수)-아드리안 벨트레(3루수)-프린스 필더(지명타자)-라이언 루아(좌익수)-미치 모어랜드(1루수)-노마 마자라(우익수)-바비 윌슨(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로는 A.J. 그리핀이 출격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