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신작 ‘옥자’ 뉴욕 현장 스틸 공개…궁금증 증폭

입력 2016-07-19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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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스틸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측은 19일 뉴욕에서 촬영 진행 중인 ‘옥자’의 첫번째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낸시 미란도 역의 틸다 스윈튼과 프랭크 도슨역의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Giancarlo Esposito)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옥자’는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 헤일 시저!, 문라이즈 킹덤), 제이크 질렌할(Jake Gyllenhaal, 나이트 크롤러, 에베레스트), 폴 다노(Paul Dano, 러브 앤 머시, 노예 12년) 주연, 봉준호 감독과 소설 ‘프랭크(Frank)’의 작가인 존 론슨(Jon Ronson)이 각본을 맡은 영화. ‘미자(안서현 분)’라는 이름의 어린 소녀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거대 동물 옥자가 막강한 다국적 기업에 의해 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이야기를 담았다.

옥자는 2017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되며, 미국에서는 한시적으로 극장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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