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스페셜+ 27회차 중간집계
두팀 전력공백…데이터 체크해야
“울산,2-1로 인천 잡을 것” 1순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20일 열리는 울산-인천(1경기), 서울-전북(2경기), 성남-제주(3경기) 등 2016시즌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세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27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3.82%는 서울-전북전에서 전북의 승리를 예측했다. 서울 승리 예상은 21.90%, 무승부 예상은 34.29%로 각각 집계됐다. 최종 스코어에선 1-1 무승부 예상(17.09%)이 가장 높았고, 1-2 전북 승리 예상(15.76%)과 3-1 서울 승리 예상(11.69%)이 그 뒤를 이었다.
리그 1위와 2위의 맞대결이다. 먼저 원정팀인 선두 전북은 최근 FA컵에서 한 수의 부천에 2-3의 충격적 패배를 당했지만, 이어진 제주와의 클래식 경기에선 2-1로 이겨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다. 2위 서울도 리그 3연패 후 치른 3경기에서 1승2무를 거두며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대전적에선 최근 3경기 2승1무의 전북이 앞선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전북은 안방에서 서울을 1-0으로 눌렀다. 단, 이번 경기는 첫 맞대결 이후 4개월여 만에 벌어지는 데다, 두 팀 모두 올림픽대표팀 차출로 인한 전력공백이 불가피한 만큼 스코어를 정확히 맞히기 위해선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이 필요하다.
울산-인천전의 경우 울산 승리 예상(71.48%)이 인천 승리 예상(10.63%)과 무승부 예상(17.90%)을 압도했다. 최종 스코어에선 2-1 울산 승리 예상(17.76%)이 1순위를 차지했고, 2-0 울산 승리 예상(15.49%)과 3-1 울산 승리 예상(11.69%)이 그 뒤를 이었다.
성남-제주전에선 성남 승리 예상(49.96%)이 제주 승리 예상(20.61%)과 무승부 예상(29.46%)을 앞질렀다. 최종 스코어의 경우 2-1 성남 승리 예상(17.54%)이 가장 많았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매되고 있는 축구토토 스페셜+는 지정된 세 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이다.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1∼3번 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 등 6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27회차는 20일 오후 7시2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