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구라 母 “여자 잘못 만나면 평생 고생” 뼈있는 일침

입력 2016-07-20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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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첫 모습을 비춘 김구라 어머니 박명옥 여사가 “여자 잘못 만나면 평생 고생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어머니 집을 찾은 김구라가 박명옥 여사에게 “동현이에게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하자 박 여사는 “여자 잘 만나야 한다. 잘못 만나면 평생 고생한다”며 조언해 김구라 부자를 당황케 했다.

김구라가 “여자도 남자 잘 만나야 하고, 직장인도 상사 잘 만나야 한다”고 화제를 돌렸다.

이어 동현이 여자친구 사진을 본 할머니는 “여자 친구 뒤태가 예쁘다”고 말해 김구라 부자를 폭소케했다. 그러나 동현이가 “앞태가 더 예쁘다”고 반격하자 박 여사는 “앞태가 더 예쁘단다”며 웃음 지었다.

한편 김구라가 박여사에게 “동현이 (노래 부르는) 방송 보셨어요?”고 묻자 “봤다. 잘하더라”며 칭찬했다. 이거 김구라가 “(가수) 활동이름이 뭔지 아시느냐”는 질문에 “몰라“고 대답했다. 김구라는 “활동명?”이라고 말하니 박 여사는 “활동명이 동현이 이름이야?”라고 말해 김부자를 폭소케했다.

이어 김구라는 "동현이 활동명은 MC 그리다"며 최근 동현이의 가수 활동 근황을 덧붙였다.

예능의 신 김구라를 웃게 만드는 박명옥 여사의 모습은 20일 수요일 채널A ‘아빠본색’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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