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틋’ 측 “김우빈♥배수지, 오늘부터 본격 러브라인”

입력 2016-07-21 16: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배수지가 애잔함이 폭발하는 동침을 한다.

지난 20일 ‘함부로 애틋하게’ 5회에선 지금까지 어긋나고 엇갈렸던 김우빈과 배수지가 2016년 현재진행형 사랑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김우빈과 배수지는 21일 방송될 6회에서 허름한 방 한가운데 함께 누워 있는 장면을 선보인다. 신준영(김우빈)은 술에 만취해 잠들어 있는 노을(배수지)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슬쩍 잠에서 깬 노을은 신준영과 눈이 마주치자 술에 취한 척 뒤돌아 눕는다. 우여곡절 끝에 애틋한 러브라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두 사람의 동침이 기대감을 높인다.

김우빈과 배수지의 동침 장면은 지난 1월 27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얼굴과 옷이 더러워진 배수지를 닦아주고 옷을 갈아입히는 김우빈의 촬영이 진행됐던 상황이다. 배수지는 술에 거나하게 취한 노을로 완벽하게 빙의했고 중얼거리며 잠꼬대 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실제처럼 술주정을 하는 배수지로 인해 김우빈을 비롯해 스태프들 모두 웃음보가 터지면서 현장이 웃음으로 물들었다. 하지만 몇 번의 웃음 NG가 이어진 후 김우빈과 배수지는 이내 장면에 몰입해 장면을 완성시켰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열렬하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김우빈과 배수지가 드디어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시작했다”라며 “비주얼부터 남다른 ‘우수커플’의 눈부신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이어질 지 오늘 밤 6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함부로 애틋하게’ 6회는 21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IHQ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