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언프리티3’ 잔인한 컴피티션 시작, 누가 살아남을까 (종합)

입력 2016-07-21 1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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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컴피티션!!!" 여성 래퍼들의 잔인한 경쟁, 엠넷 '언프리티랩스타3'가 영구탈락 미션 생중계로 본방송 전 시청자들을 미리 만났다.

21일 네이버TV캐스트와 티빙에선 ‘언프리티 랩스타3’ 영구탈락을 결정하는 1대 1 랩배틀이 생중계됐다. 이날 생중계 미션에는 ‘언프리티 랩스타3’ 10인의 여자 래퍼 그레이스, 나다, 미료,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이 모두 참가했다.

생중계 미션은 총 5라운드로 진행됐으며 1라운드는 자이언트핑크 VS 케이시, 2라운드는 미료 VS 나다, 3라운드는 제이니 VS 유나킴, 4라운드는 전소연 VS 하주연, 5라운드는 육지담 VS 그레이스가 맞붙었다.

자이언트핑크와 케이시는 '171cm'를 불렀다. 자이언트 핑크는 "사람들에게 보여줄 기회가 없었는데 좋다". 케이시는 "신나게 하려고 노력했다. 사람들은 나를 처음보기 때문이다. 모두가 내 팬이 되줬으면 좋겠다"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미료와 나다는 2라운드 무대에 올랐다. 소감을 묻는 질문에 미료는 "열심히 해서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잘하겠다"고 각오했다. 나다 역시 "언니와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투데이'를 부르며 랩 배틀을 벌였다.

제이니와 유나킴은 이날 영구탈락 미션 세 번째 무대에 올랐다. 제이니는 "최선을 다하고 싶고 즐기겠다", 유나킴은 "나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했다. 두 사람은 노래 '괜찮아'를 불렀다.

하주연과 전소연는 아이돌 선후배의 경쟁을 벌였다. 하주연은 "떨지 않겠다. 래퍼 하주연으로서 보여드리겠다"며 "전소연과 함께 준비한 무대 잘 하겠다"고 각오했다. 이에 전소연은 "꼭 이기겠다"고 당찬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하주연은 엠넷 '쇼미더머니5' 현장 오디션에 참가했다 탈락해 눈물을 흘렸고, 전소연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엠넷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누가 나를 알아'로 대결했다.

육지담과 그레이스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ALL EYES ON ME'를 불렀다. 그레이스는 "많은 분들이 나를 처음볼 것이다. 색다른 반전을 보여드리겠다", 육지담은 "그 반전을 막겠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래퍼들의 공연이 생중계되는 약 30분의 시간 동안 시청자 문자투표를 받았고 그 결과에 따라 10인 여자 래퍼들의 운명이 좌지우지된다. 문자투표 수익금 전액은 CJ도너스캠프에 기부된다.

'언프리티랩스타3' 본방송은 오는 7월2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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