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소년24' 6회에서는 아쉽게 탈락했던 실력자들이 부활해 기존 멤버들과 함께 유닛전을 펼치는 실력자 부활전과 20세기 1세대 아이돌의 인기곡을 재해석한 무대가 방송됐다.
유닛 레드는 원타임의 '원타임'으로 첫 무대를 시작했다. 유닛은 원타임의 원곡으로 시작해 2016년 감성에 맞게 편곡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하지만 보컬 연태의 음이탈로 팀은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지는 못했다.
특히 실력자 부활전에선 한 명이 탈락해야한다. 재기회를 얻은 멤버는 자동으로 탈락 후보가 되고, 이 부활자는 나머지 유닛 멤버 중 탈락 후보를 선택할 수 있다. 나머지 멤버들 탈락 후보 두 명 중 한 명을 결정한다.
규칙에 따라 연태는 소년 원을 탈락 후보로 선택했다. 하지만 나머지 멤버들의 논의 결과 유닛 레드는 소년 연태를 최종 멤버로 언급, 소년 원은 탈락했다. 원은 "못난 형과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탈락의 아쉬움과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